은지원 음주방송 고백 "예능 울렁증에 마셨는데..."

은지원 음주방송 ⓒ GYM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음주방송 경험을 고백했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QTV '미소년 통신: 은희 상담소' 녹화에서 문희준, 김예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 중 김예림은 예능울렁증이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고, 은지원은 "나도 울렁증이 너무 심했다. 맨 정신에 할 수 없어 술을 먹어봤다"고 깜짝 고백했다.

은지원의 음주방송 고백에 출연자들이 놀라자 그는 "과거 SBS 'X맨' 촬영당시 떨린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지원은 김예림에게 "(술을) 한 번 마시고 촬영장에 가보는 건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 음주방송 고백이 담긴 '미소년통신'은 오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