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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사과, 악플러 맹비난에 "죄송합니다. 밥은 먹었습니다"


입력 2013.12.10 08:42 수정 2013.12.10 08:48        문대현 인턴기자
이종혁 사과 ⓒ데일리안 DB

이종혁이 트위터에서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들에게 사과를 했다.

8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은 뉴질랜드 홈스테이 도중 아침에 일어나 평소처럼 준수를 싱크대에서 씻기려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방송 직후 이종혁의 트위터에 “나라망신이나 시키고 창피하네요. 그게 무슨짓인가요? 세수도 안한 얼굴로 밥상머리 앉아가지고. 그리고 애 세수를 왜 부엌에서 씻기나요? 아 창피해. 매너 좀 챙겨요. 예의를 밥 말아먹었나봐”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이종혁은 “죄송합니다... 밥은 먹었어요”라고 재치있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종혁의 트위터에 글을 남긴 네티즌의 계정은 사라진 상태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혁 대응 잘했다”, “악플러가 오버한 것 같다”, “악플 남길 시간 있으면 공부나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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