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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출연금지가처분?…MBC "드라마 출연 문제 없다"


입력 2013.12.14 11:08 수정 2013.12.14 23:02        김명신 기자
연기자 이미숙이 때 아닌 '출연금지' 논란에 휩싸였다. ⓒ 데일리안DB

연기자 이미숙이 때 아닌 '출연금지'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시청자들이 이미숙에 대해 출연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것.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청자 10여명이 사회적 물의 출연금지 발표와 관련해, MBC 리스트에 이미숙의 이름이 빠졌다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연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이미숙의 전 매니저가 유죄를 선고 받았고, 17세 연하남과의 스캔들 등을 언급하며 출연금지 대상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MBC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법원 판결 전이며 이미숙의 출연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 출연정지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드라마 출연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미숙은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와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통해 당분간 MBC에서 맹활약할 전망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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