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가 출연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휘재는 추성훈 부인에 대해 “사실 한국에선 잘 모르지만 일본에선 상상 이상의 유명한 톱 모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야노시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그동안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부인 및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로만 알려져 있었을 뿐 국내에 크게 보도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국내 지상파에 그녀의 모습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압도적인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 1994년 모델계에 입문한 야노시호는 신장 17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톱모델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가수 비의 요가 스승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탄 바 있으며 일본 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후 1998년 한 요구르트 CF출연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수많은 CF 및 여성잡지 표지를 장식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모델로 각광 받게 됐다. 그녀는 2002년 'All happen is good' 등의 화보집을 출판하기도 했으며 '카리스마 시호'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추성훈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지난 2006년 12월, K-1에서 활동하던 추성훈이 일명 '크림사건'으로 무기한 출장정지를 받은 직후, 야노시호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수차례 목격됐고 기사화되며 두 사람은 공식 커플이 됐다. 그리고 2년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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