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부인 야노시호 누군가 했더니 ‘카리스마 시호’

김봉철 넷포터

입력 2013.12.13 12:15  수정 2013.12.13 11:41
추성훈 부인 야노시호(KBS 화면캡처)

추성훈의 부인 야노시호(矢野志保)의 인기가 한반도에 상륙한 모양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가 출연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휘재는 추성훈 부인에 대해 “사실 한국에선 잘 모르지만 일본에선 상상 이상의 유명한 톱 모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야노시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그동안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부인 및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로만 알려져 있었을 뿐 국내에 크게 보도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국내 지상파에 그녀의 모습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압도적인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 1994년 모델계에 입문한 야노시호는 신장 17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톱모델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가수 비의 요가 스승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탄 바 있으며 일본 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후 1998년 한 요구르트 CF출연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수많은 CF 및 여성잡지 표지를 장식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모델로 각광 받게 됐다. 그녀는 2002년 'All happen is good' 등의 화보집을 출판하기도 했으며 '카리스마 시호'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추성훈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지난 2006년 12월, K-1에서 활동하던 추성훈이 일명 '크림사건'으로 무기한 출장정지를 받은 직후, 야노시호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수차례 목격됐고 기사화되며 두 사람은 공식 커플이 됐다. 그리고 2년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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