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처럼 연말 보내는 10가지 방법' 화제
'겸손한 성자' 본받아 가난한 이에게 관심 갖는 방법들 제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교황 프란치스코. 올해 3월 취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겸손한 성자’라고 불리며 전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할 때 매우 행복해 보이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며, 오래된 차를 끌고 다니는 소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스스로를 낮출 줄 아는 그의 겸손한 모습은 세계인들의 마음에 울림이 되었다.
최근 허핑턴포스트가 ‘연말을 프란치스코 교황처럼 보내는 10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사랑하는 이웃들과 프란치시코 교황처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서는 첫 번째 배고픈 이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어야 한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려운 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자.
두 번째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세 번째 연말의 의미에 대해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네 번째 당신의 아이들과 선물을 나누고 그 의미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해줘야 한다. 다섯 번째 연말파티에서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사랑한다고 말하자.
여섯 번째 당신의 종교와 무관하게 뜻 깊은 연말을 보내야 한다. 그리고 당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 근사한 새해를 계획해보는 것이 좋다. 일곱 번째 친절함을 베풀어야 한다. 이 행동은 누구보다 당신을 기쁘게 할 것이다.
여덟 번째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왜 가장 중요한가”라고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아홉 번째 프란치스코 교황의 겸손과 열정을 본받아 어려운 이들과 공감해야 한다. 열 번째 세상의 신비하고 매우 소중한 것을 포옹할 수 있어야 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