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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대신증권 CMA체크카드 출시


입력 2013.12.27 15:39 수정 2013.12.27 15:45        윤정선 기자

신한 S-Choice 체크카드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 선택 이용 가능

신한카드는 대신증권과 제휴를 맺고 CMA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대신증권(대표 나재철)과 제휴를 맺고 대신증권 Balance CMA를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신한카드-대신증권 CMA체크카드'는 지난 2월 발급을 시작해 현재 150만매가 넘게 발급된 '신한 S-Choice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커피·쇼핑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에서 월 최대 1만2000원 할인 받는다. 더불어 카드 교체나 추가 없이 연 2회까지 할인 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대중교통은 이용금액의 10%가 할인된다. 커피 할인은 모든 커피 전문점에서 20% (일 1회, 월 5회), 쇼핑 할인은 대상 가맹점에서 1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 Balance CMA가 제공하는 혜택도 크다. 대신증권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한 이체수수료와 공모주청약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은행 CD/ATM기를 통해 편하게 입출금이 가능하고 출금 수수료도 정해진 시간(평일 8시30분~18시, 주말 8시30분~14시)에는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국내 주요 증권사와 제휴카드를 모두 만들었다"며 "앞으로 대신증권과 함께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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