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대신증권 CMA체크카드 출시
신한 S-Choice 체크카드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 선택 이용 가능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대신증권(대표 나재철)과 제휴를 맺고 대신증권 Balance CMA를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신한카드-대신증권 CMA체크카드'는 지난 2월 발급을 시작해 현재 150만매가 넘게 발급된 '신한 S-Choice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커피·쇼핑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에서 월 최대 1만2000원 할인 받는다. 더불어 카드 교체나 추가 없이 연 2회까지 할인 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대중교통은 이용금액의 10%가 할인된다. 커피 할인은 모든 커피 전문점에서 20% (일 1회, 월 5회), 쇼핑 할인은 대상 가맹점에서 1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 Balance CMA가 제공하는 혜택도 크다. 대신증권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한 이체수수료와 공모주청약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은행 CD/ATM기를 통해 편하게 입출금이 가능하고 출금 수수료도 정해진 시간(평일 8시30분~18시, 주말 8시30분~14시)에는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국내 주요 증권사와 제휴카드를 모두 만들었다"며 "앞으로 대신증권과 함께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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