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은밀한 옆트임 드레스 ‘2014년판 성인식’

걸스데이‘Something’ 무대(KBS화면캡처)

걸그룹 걸스데이가 좀 더 은밀하고 섹시해진 2014판 성인식을 선보였다.

걸스데이는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Everyday III’의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걸스데이는 깃털과 시스루 장식의 상의는 물론 옆트임 드레스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강조했다. 이에 타이틀곡 ‘Something’의 노래와 함께 기존 소녀 이미지를 탈피, 완벽한 숙녀가 됐다는 평을 얻었다.

실제로 걸스데이는 이날 무대에서 옆트임드레스를 활용한 안무를 극대화했고, 손짓하나와 눈빛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치명적인 섹시미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걸스데이 곡보다 다양한 가성 창법이 가미 되면서 섹시함의 정점을 선보였다.

한편, 타이틀곡 ‘Something’은 걸스데이와 이단옆차기와 함께한 첫 합작품으로, 기존 댄스음악에서 쓰이는 전자음이 아닌 어쿠스틱한 느낌의 악기들이 배치돼 걸스데이의 목소리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