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빈소 밤새 지키며 이특 슬픔 함께 했다
이특(31·박정수)이 부친·조부모상을 당한 가운데 빈소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특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의연한 모습으로 조문객들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빈소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이특과 함께 밤을 지새우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 뿐만 아니라 선배인 김장훈, 김창렬, 박경림 등이 이특을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고 아이돌그룹 2PM 택연 우영, 에프엑스 루나 등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함께 했다. 이밖에도 양진석 장진 등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길이 밤새 이어졌다.
앞서 6일에도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비롯해 비스트, 팀, 홍록기 등이 이특을 위로한 뒤 돌아갔다.
한편, 동작소방서 측은 앞서 “아버지 박 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었고 노부부는 침대에 누워 있었다. 사후 강직 정도, 유서 발견, 목 맨 흔적 등을 비춰볼 때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인들의 발인은 8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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