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한파 절정, 다음 주도 영하 10도 밑돌아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10 10:22  수정 2014.01.10 10:40

서해안 1~5cm, 제주 최고 30cm 눈 쌓여

10일 아침 기온이 전국 영하 10도를 밑돌며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 ⓒ연합뉴스

10일인 오늘 아침 출근길 전국이 영하 10도를 밑돌며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

아침 기온이 서울은 영하 8.5도에 머물고 있으며, 홍천 –20, 철원 –17, 파주, -15, 대전 –10도, 전주 –8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어제보다 1~3도 낮은 기온으로써 내륙 곳곳에서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지독한 한파로 곳곳에 동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한파는 오늘까지 위세를 떨치다 주말쯤 다시 평년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음 주 초반부터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은 1~5cm, 제주 산간에는 최고 30cm의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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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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