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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칼럼니스트 곽정은 개리 디스 뭇매에도 "콘돔 규격 질문을..."


입력 2014.01.15 12:04 수정 2014.01.15 12:10        김명신 기자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언급_곽정은 트위터

섹스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그룹 리쌍의 개리가 발표한 솔로곡 ‘조금 이따 샤워해’의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세간의 도마 위에 올랐다.

곽정은은 14일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며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발언 후 다소 과격한 발언에 대한 비난과 지지의 의견이 공존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자 15일 트위터에 “왜 제 이름이 실검 3위죠?”, “휴”, “실검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당황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음 좀 번잡한 오전이었네요. 여튼 오늘도 점심시간엔 변함없이 코스모 데일리 섹시퀴즈. 다음중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한 한국남성에게 적합한 콘돔 규격은? 점심 함께 먹는 동료들과 풀어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해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곽정은은 코스모폴리탄 에디터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도 출연 중이다. 화려한 입담으로 매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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