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공식입장 "니콜 강지영 탈퇴…카라 3인 중심 팀 재정비"
걸그룹 카라가 대대적으로 변화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15일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받았다"면서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카라는 2007년 김성희, 박규리, 한승연, 니콜 4인조로 데뷔, 이듬해 김성희가 학업을 이유로 팀에서 탈퇴하면서 구하라와 강지영이 새롭게 영입해 5인조로 나섰다. 이런 가운데 6년만에 다시금 재정비에 나설 예정인 것.
앞서 강지영은 소속사에 전속계약 의사가 없다는 것을 이미 알렸으며 이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전해져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탈퇴이유와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전속계약 만료까지 약 3달여 남은 상태로 서류상 정리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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