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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오초희 "밉상으로 낙인 찍히는 게 목표"


입력 2014.01.15 16:35 수정 2014.01.15 20:20        부수정 기자
'나만의 당신' 오초희 ⓒ SBS

방송인 오초희가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밉상 캐릭터를 연기한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배우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정시연, 이명훈, 오초희, 유소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오초희는 '나만의 당신'을 통해 연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오초희는 '나만의 당신'에서 고은정(이민영)의 동생 고은별을 맡았다. 고은별은 구두닦이인 엄마(선우은숙)를 창피해하고 무시하는 밉상 캐릭터로 돈 많은 남자를 만나 폼 나게 살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오초희는 "드라마에 참여하면서 한 가지 목표를 세웠다. 식당에 가서 밥을 얻어먹지 못 할 정도로 '밉상'으로 낙인찍히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밉상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어렵긴 하지만 열심히 해 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나만의 당신'은 어머니와 함께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온 딸(이민영)이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과정을 그린다. 오초희 외에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선우은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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