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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 '감격시대' 시청률, '미스코리아' 제쳐…'별그대' 위협?


입력 2014.01.16 08:39 수정 2014.01.16 08:49        부수정 기자
'감격시대' 첫방송 시청률 ⓒ KBS

KBS2 새 수목극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동시간대 2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감격시대'는 7.8%(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예쁜 남자'가 기록한 시청률(3.8%)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 주먹'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액션 누아르 드라마로 150억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2014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KBS2 '꽃보다 남자', MBC '장난스런 키스'등에서 보여준 꽃미남 이미지에서 탈피, 거친 상남자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화려한 액션과 빠른 영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3.1%, MBC '미스코리아'는 6.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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