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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 충격' 혜리 17일 일정 소화…팬들 “너무하다”


입력 2014.01.16 22:46 수정 2014.01.17 08:10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소속사 측은 혜리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17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무대는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M.net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생방송 '엠카운트 다운' 무대에서 실신했다.

혜리는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음악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마친 뒤 실신했다.

공연 직후 혜리는 그대로 주저앉아 몸을 가누지 못했다. 당황한 스태프가 무대 위로 올라가 혜리를 부축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결국 관계자에 업혀 후송됐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마지막 장면에서는 혜리가 걱정된 나머지 눈물을 참지 못하는 걸스데이 멤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혜리는 최근 감기몸살에 시달렸다. 현재 혜리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혜리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17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무대는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너무하다”며 소속사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혜리가 속한 걸스데이는 이날 방송에서는 1위에 오르지 못했다. 동방신기가 걸스데이와 같은 제목의 '섬씽'(Something)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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