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수영복, 완벽 각선미 "역시 SM 3대 미녀"
배우 이연희가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22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측은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하이라이트인 수영복 촬영에 임한 이연희(오지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영복 심사 전 후보들을 소개하는 촬영 현장을 담았다. 미스코리아 본선 후보들은 수영장의 바위, 폭포, 물, 나무, 계단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후보들은 같은 수영복과 비슷한 헤어스타일로 촬영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배경이다. 특히 후보들 사이에서는 '진(眞) 나무'라 불릴 만큼 명당으로 꼽히는 나무 밑과 계단이 인기 장소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배경에서 찍을 수 없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극 중 오지영과 김재희(고성희)는 촬영 전 있었던 난투극으로 불리한 장소를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연희는 머리를 업스타일로 연출, 수영장에 입수한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불리한 장소 때문에 계속 물에 빠져야 하는 연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이연희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오지영과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오지영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비비화장품 직원들의 안타까운 표정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관계자는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오지영이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많아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이라며 "후반부에는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과 질투, 열정들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22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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