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기찬김밥, 야간매점 메뉴 등극 "호화전용기 조건 탓?"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1.24 14:24  수정 2014.01.24 14:31
성룡 기찬김밥_방송 캡처

월드스타 성룡이 소개한 기찬김밥이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했다.

성룡은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성룡은 독특한 소스를 이용해 만든 기찬김밥을 선보였다. 기찬김밥은 구운 김에 밥을 올리고 오징어채, 다진 소고기, 볶은 고추장 등을 곁들여 말면 완성된다.

기찬김밥을 맛본 MC 유재석과 박명수는 "한국 사람이라면 익숙한 맛"이라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고 신봉선은 "이건 추사랑도 만들 수 있겠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성룡은 "다음 영화에 '해피투게더3' MC들과 출연진을 캐스팅 하고 전용기에 태워주겠다"는 파격 조건을 내세우며 기찬김밥을 홍보했다. 결국 성룡의 기찬김밥은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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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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