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베 총리에 2차 세계대전 재사과 요청

김유연 인턴기자

입력 2014.01.24 17:01  수정 2014.01.24 17:08

미, 위안부 문제·한국과의 논쟁 등 합의 종용

미국 정부가 일본에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재사과를 아베 총리에게 요청할 방침이다.(자료사진)ⓒ데일리안
아베 신조 총리의 망언이 연일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일본에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재사과를 아베 총리에게 요청할 방침이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이전의 사과를 다시 확인하는 방안을 아베 총리에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아베 총리가 주변국을 분노하게 하는 언행을 삼가겠다는 확신을 바란다는 입장이다. 특히 미 정부는 일본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강제로 동원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또 과거사와 영토 문제로 대립하는 한국과의 논쟁을 끝낼 수 있도록 합의를 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4월로 예정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순방에 앞서 일본 측의 전향적인 조치가 나오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더불어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시아 순방 때까지 미국과 일본이 상황을 개선하는 외교 노력에 속도를 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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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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