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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파비앙, 고스톱 능수능란+비빔밥 먹망


입력 2014.02.08 11:47 수정 2014.02.08 11:59        김봉철 넷포터
파비앙 먹방(MBC 화면캡처)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이번에도 한국인 못지않은 토속적 색채를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국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파비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설 연휴 특별히 갈 곳이 없던 파비앙은 평소 친한 동생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파비앙은 들어서자마자 자연스럽게 친구 부모님께 세배를 올린 뒤 함께 전을 부치는 등 여느 한국의 아들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파비앙은 “카드나 포커보다 고스톱이 제일 재밌다”며 동생네 가족들과 오순도순 게임을 펼쳤고, “쓸이다” “고도리” “자뻑 했네!” 등 고스톱 용어를 능숙하게 사용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파비앙은 아침식사로 쌈장 비빔밥의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파비앙은 견과류를 비닐장갑에 넣고 곱게 빻은 뒤 쌈장과 섞어 양념을 준비했다.

이어 프라이팬에 김치를 볶고 계란프라이를 해 쌀밥 위에 올려놓았다. 배가 고팠던 파비앙은 젓가락을 들자마자 맛나게 비벼 일명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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