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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찬우 "강원래 김송 부부처럼 18년 키운 반려견 묻어"


입력 2014.02.10 18:32 수정 2014.02.10 18:39        부수정 기자
정찬우 강원래 김송 똘똘이_영상 캡처

개그맨 정찬우가 과거 18년간 키운 반려견을 떠나보낸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정선희는 '내 인생의 잊지 못할 한 줄' 코너에서 강원래 김송 부부가 반려견 똘똘이 보내고 슬퍼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정선희는 "정말 많이 울었다. 남자가 그렇게 오열하는 건 처음봤다. 강원래 김송 부부가 불행 중 다행으로 아기를 선물 받았다. 같은 보상은 아니지만 똘똘이가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비슷한 경험이 있다. 마지막으로 키웠던 곰돌이라는 진돗개가 18년을 살았다. 곰돌이가 아플 때 방송을 하면서도 시간을 내서 병원에 갔고 내 손으로 직접 묻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앞서 9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반려견 똘똘이를 보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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