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의 반격…동계올림픽에도 시청률 1위 '굳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경쟁작들이 결방한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기황후'는 시청률 22.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25.3%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소치올림픽 중계 방송에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승냥(하지원)의 계략으로 타나실리(백진희)가 폐위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왕유(주진모)는 승냥이 황제의 후궁이 됐다는 말을 듣고 놀라워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기는 소치'와 SBS '소치 2014'는 각각 15.0%와 1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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