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정준하, 의외 트위터 친분 인증 “예쁘다! 예쁘다!”

이상화(왼쪽)와 정준하. ⓒ 연합뉴스 /정준하 트위터

‘빙속 여제’ 이상화(25)가 개그맨 정준하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정준하는 이상화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자 트위터를 통해 “예쁘다! 예쁘다! 상화야”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이상화는 “나 어때? 잘 했지?”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과거 정준하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는 등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왔다. 정준하는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을 누구보다 반기며 트위터에서도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이상화는 500m에 이어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13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1000m 레이스에서 이상화는 마지막 18조를 배정받아 네덜란드의 로테판 베이크와 레이스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