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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해설' 안상미 위원, 쇼트트랙 계주팀 '금메달 인증샷'


입력 2014.02.19 14:37 수정 2014.02.19 14:44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차분한 해설로 호평받는 SBS 안상미 해설위원 선수들과 '인증사진'

안상미 해설위원은 19일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과의 '금메달 인증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 안상미 트위터

SBS 안상미 해설위원이 여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과 금메달 인증사진을 찍었다.

안상미 해설위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예쁜이들. 행복한 밤. 내가 더 신났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맏언니’ 조해리를 비롯해 폭발적인 스퍼트로 일등공신이 된 심석희, 그리고 박승희-김아랑-공상정이 포즈를 취했다.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목에 건 금메달을 자랑스럽게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안상미 해설위원은 선수들 앞에서 양손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안상미 해설위원도 1998 나가노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000m 계주에 출전해 전이경 등과 금메달의 감격을 누린 바 있다.

18일 안상미 해설위원은 배기완 캐스터와 함께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의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차분하면서도 객관적인 해설로 호평을 받았던 안상미 해설위원도 이날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마지막 반 바퀴를 남겨놓고 심석희가 중국 선수를 추월하며 결승선을 통과하자, 안상미는 "관중들 모두 울고 있을 겁니다. 우리 선수들 조국에 위안과 환한 기운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기원했는데 그 꿈이 이루어졌습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MBC는 최근 불거진 과거 폭행 논란에 휩싸인 김소희 해설위원이 중계석에 앉았다. 김소희 해설위원은 허일후 캐스터와 함께 한국 남녀 선수들의 예선전과 안현수(빅토르안)의 경기를 중계했다. 하지만 시청률에서는 MBC가 10.3%(닐슨코리아)로 안상미 해설위원의 눈물 젖은 해설이 들린 SBS(11.4%)에 뒤졌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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