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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이 보낸 사람',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해외 관심 급증


입력 2014.02.21 15:19 수정 2014.02.21 15:26        문대현 인턴기자
신이보낸사람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마운틴픽쳐스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 대한 해외 반응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21일 '신이 보낸 사람'의 제작사 태풍코리아 측은 "해외 각 국에서 현재 '신이 보낸 사람'의 구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인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 사회에서 북한 인권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신이 보낸 사람에 대한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구매 문의가 급증한 것 같다"며 "신이 보낸 사람이 실화를 바탕으로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리얼하게 재구성한 만큼 해외 영화팬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목숨을 걸고 몰래 자신의 신앙을 지켜나가는 북한의 지하교인들의 인권 유린 실상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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