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목표 '김연아 서명운동' 이미 100만 돌파

이혜진 인턴기자

입력 2014.02.21 16:00  수정 2014.02.21 16:13

ISU에 재심사 청원 이뤄질지에 귀추 주목

편파 판정 지적이 나오고 있는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재심사 촉구를 위해 국내 팬들이 '김연아 서명운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21일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서명운동이 시작돼 일명 '김연아 서명운동'으로 불리며 참여자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 서명운동은 이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금메달을 넘기고 결점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친 김연아에 은메달을 수여하는데 그친 편파 판정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김연아 서명운동은 목표인원을 100만명으로 잡고 진행 중인데, 21일 오후 3시 현재 이미 100만멍 이상이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연아 서명운동은 First name(이름), Last name(성), Email, City(사는 곳) 등 간단한 항목의 입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해당 페이지(https://www.change.org/en-CA/petitions/international-skating-union-isu-open-investigation-into-judging-decisions-of-women-s-figure-skating-and-demand-rejudgement-at-the-sochi-olympics#share)는 트래픽이 폭주해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한편, ‘러시아 홈 텃세’로 김연아가 은메달에 그친 것에 대해 미국 시카고 트리뷴의 기자 필립 허시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사라 휴즈에 비유하며 “피겨 역사상 가장 큰 의문으로 남을 심사위원단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셸 콴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믿을 수 없어!(Unbelievable!)’라고 글을 남겨 심판 판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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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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