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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GTA 삼일절’서 유관순 변신 '짧고 강렬한 킥'


입력 2014.03.02 18:13 수정 2014.03.02 18:20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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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시즌5’에 특별출연한 송가연. ⓒ tvN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짧고 강렬한 ‘한 방’으로 뭇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tvN ‘SNL 코리아 시즌5’에서 송가연은 ‘GTA 삼일절’에 출연했다.

극중 ‘유관순’ 역을 맡은 송가연은 일본 경찰들이 총을 겨누며 현장을 덮치자 파이터답게 통쾌한 로우킥과 하이킥을 날렸다. 유관순 캐릭터로 등장한 ‘미녀 파이터’ 송가연의 도움으로 김민교는 순조롭게 미션을 해결했고, 각시탈을 얻어 일본군을 차례로 처치했다.

그러나 마지막 최종 보스인 이완용과의 대결에서 패하자 김민교는 눈물을 흘리며 “원통하다. 민족의 역적을 처단하지 못 하는구나”라고 절규했다. 이때 “어이 이완용이”라며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윤형빈이 등장해 주먹 한 방으로 이완용을 쓰러뜨렸다. 통쾌한 카운터로 TKO 승을 거둔 타카야 츠쿠다전을 패러디 한 것.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섹시파이터 송가연, 하이킥 속이 다 시원했다”, “섹시파이터 송가연, 유관순 역할 의외로 잘 어울렸다”, “섹시파이터 송가연에 윤형빈까지 터지니 후련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한때 로드FC 라운드걸로 섹시한 매력을 뿜던 송가연은 킥복싱 아마추어 부문 4전 전승을 기록 중인 어엿한 파이터다. 특히, 두 번의 경기는 남자 선수를 꺾은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에 걸쳐 전승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파이터다. 현재 서두원이 이끄는 체육관인 ‘서두원짐’ 소속 코치로 활동 중이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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