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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어려운 이웃 위해 13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입력 2014.03.03 10:41 수정 2014.03.03 10:48        김해원 기자

2014 봄맞이 상품전시회 때 선보여진 라면, 과자, 음료, 생활용품 포함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상품 기부 전달식을 갖고 1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협력업체들과 함께 기증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20일부터 28일까지 올 한해 편의점 소비 트랜드와 신상품 등을 엿볼 수 있는 '2014 봄맞이 상품전시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물품은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 때 선보여진 상품들로 라면, 과자, 음료 등 식음료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도 다수 포함돼 있다.

기탁된 물품은 부산 지역 10개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를 통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상품2부문장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해 3월에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협약을 맺고 매월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해까지 기부한 생필품 누적 금액은 총 약 22억원에 달한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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