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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신개념 사회공헌활동 차별화 눈길


입력 2014.03.03 15:53 수정 2014.03.03 16:01        김재현 기자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고객서비스와 라이프플래너 재능기부를 접목한 신개념 사회공헌활동

푸르덴셜생명 고객자녀들이 올해 1월, 필리핀 세부 올랑고섬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업계에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 활동인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을 선보인 후 3회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명 신개념 하이브리드 사회공헌이다. 단순하게 기부금만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고객의 가족까지 책임지는 푸르덴셜생명의 고객서비스와 라이프플래너의 재능기부활동, 고객 자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고경영자에서부터 영업 일선을 담당하는 라이프플래너까지 전 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는 특별한 기업문화가 있어 가능했다.

올해 3기를 맞는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의 경비는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나눔 아카데미' 행사 수익금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기금으로 조성된다.

나눔 아카데미는 라이프플래너들이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라이프플래너들이 전국의 각 에이전시를 돌며 강의를 진행해 약27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기금을 1대1 매칭해 총 5400여만원이 활동 기금으로 전액 사용됐다.

이번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3기는 라이프플래너 3명과 고객자녀 12명으로 구성돼 지난 1월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올랑고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현지의 2만여명의 어린이들 중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체육, 미술활동은 물론 손 씻는 방법, 양치질하는 방법 등 위생 및 질병 예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최소한의 주거조차 제공받지 못하는 가정에게는 마을 곳곳에 낙후된 시설과 지붕을 보수하는 등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줬다.

지난달 28일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3기는 해단식을 진행하고 인증서 수여와 함께 해외봉사에 참여한 고객자녀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느꼈던 점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이사장은 "해외봉사단은 라이프플래너들의 재능기부, 고객자녀의 참여, 푸르덴셜생명의 지원 등 함께 이뤄가는 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푸르덴셜생명의 고객서비스 정신을 한층 높여 준 라이프플래너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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