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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셔츠, 단아함 돋보이는 화사한 황금비율


입력 2014.03.04 09:37 수정 2014.03.04 09:43        김봉철 넷포터
김연아 셔츠. ⓒ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식에서 화사하면서도 단아한 셔츠로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식에 참석해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김연아는 흰색 셔츠에 검정색 바지로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스트라이프 무늬가 새겨진 셔츠 가슴 부위 주머니가 눈에 띈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자체 포상금 지급 규정에 따라 개인전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15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에 여자 피겨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는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이에 대한 소감으로 “포상금 수여식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를 비롯해 선수들이 올림픽을 잘 끝내고 이런 행사에 함께 나와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은퇴를 앞두고 치른 (소치)올림픽이라 지난 밴쿠버 올림픽때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치른 것 같다. 오래 기다린 만큼 끝이 나서 시원하다”며 “앞으로 운동이나 경기에 대한 압박이 없기에 편한 마음으로 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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