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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SBS스포츠에 사표 던졌다…시청률 스트레스 탓?


입력 2014.03.04 16:21 수정 2014.03.05 14:48        선영욱 넷포터
배지현 아나운서가 SBS스포츠를 떠난다. ⓒ 젠틀맨

SBS 스포츠 배지현 아나운서가 사표를 내고 신변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지현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BS스포츠 채널에서 스포츠아나운서로써 행복했던 3년의 시간을 지난 2월 말로 정리하게 됐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방송생활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많은 분들에게 과분한 사랑도 받았습니다.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저에게 변화의 시기가 찾아와 이렇게 힘든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 쉬면서 공부도 하고 다음 방송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저와 ‘베이스볼S’에 따뜻한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배지현이 사표를 제출한 것을 두고 방송계에서는 뒷말이 무성하다. 무엇보다 과도한 시청률 경쟁이 사표를 낸 원인이 아니겠냐는 말이 나온다. 배지현은 그동안 SBS 스포츠에서 ‘베이스볼S’를 진행해오면서 시청률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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