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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사망 여성, 지인에 카톡 “머리 아프고 토할 것 같아”


입력 2014.03.06 14:57 수정 2014.03.07 09:16        선영욱 넷포터
‘짝’ 사망 여성의 카톡이 공개됐다. (KBS 방송 캡처)

SBS ‘짝’ 촬영 중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 출연자가 지인에게 보낸 카톡(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최근 지인에게 “같은 기수 출연자들도 내가 제일 타격 클 것 같다고” “지금 저녁 먹는데 둘이 밖에서 이벤트한 거... 녹음해서 다 같이 있는데서 틀어놓는데 나 표정관리 안되고. 카메라는 날 잡고. 진짜 짜증났어. 아 미치겠다 진짜” “신경 많이 썼더니 머리 아프고 토할 것 같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여성이 촬영 과정에서 수치심을 느끼고 괴로워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에게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가 발견된 점을 미루어 자살로 결론을 내린 상태지만, 자살 경위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작진은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고 강압적인 분위기도 없었다”며 “현장 분위기도 좋았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녹화 영상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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