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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인천공장 분할...매각 수순


입력 2014.03.12 16:20 수정 2014.03.12 16:27        김영진 기자

동부인천스틸 설립키로...동부그룹 자구계획 일환

동부제철이 12일 인천공장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힌 것은 향후 매각을 원할히 진행하기 위한 수순이다.

동부그룹은 지난해 11월 3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안을 마련하면서 2015년까지 동부제철 인천공장 등을 매각해 차입금을 줄여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졸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부제철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인천공장을 물적 분할해 동부인천스틸을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안건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며 동부인천스틸은 비상장법인으로 남을 예정이다.

신설되는 동부인천스틸의 지분 100%는 동부제철이며 자본금은 1000억원이다.

주요사업은 철강 및 비철금속의 제조 및 판매라고 밝히고 있다.

동부제철은 "인천공장부문을 물적분할해 분리 독립 경영함으로써 경영효율성 및 재무구조개선을 통한 수익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독립적인 투자의사결정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하여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을 극대화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동부제철 인천공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중국의 바오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스코는 동부제철 인천공장 인수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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