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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여자친구가 응원오면 게임 패배" 독특 징크스


입력 2014.03.14 09:36 수정 2014.03.14 09:36        부수정 기자
홍진호 ⓒ SBS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게이머 시절 징크스를 털어놨다.

홍진호는 지난 13일 SBS 파워 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과거 여자친구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MC 케이윌은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홍진호에게 "과거 여자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 봤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게이머 시절 해외로 경기를 갈 기회가 많았다. 그 때 향수를 선물했는데 여자친구가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 홍진호는 "예전 여자친구가 경기장에 응원하러 오면 꼭 졌다"며 "두 번 정도 오더니 내가 지는 모습을 보고 안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여자친구가 미안해하면서 경기장에 오지 않겠다고 편지를 써줬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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