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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익악화에도 정규직 늘렸다


입력 2014.03.25 17:09 수정 2014.03.25 17:13        목용재 기자

여성 임원 늘어나는 등 여성 인력 약진…여성고용 비율 0.2% 증가

은행연합회 '은행권 고용현황'자료 재구성.ⓒ데일리안

은행권의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고용인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25일 발표한 '은행권, 2013년 고용현황'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18개 은행의 총고용 인원은 12만2262명으로 2012년말 기준 12만1747명에 비해 0.4%가 증가했다.

2013년에 은행권이 신규로 채용한 인원은 6191명으로 퇴직인원(5676명)보다 515명이 더 많았다.

고용구조도 정규직은 증가하고 기간제 비정규직은 감소하는 등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2013년 기준 정규직 인원은 11만7410명으로 2012년 말 11만2445명에 비해 4.4% 증가했다. 반면 2013년 기간제 인원은 4852명으로 2012년망 9302명에 비해 47.8%가 감소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처럼 정규직은 늘어나고 비정규직이 축소되는 것은 금융산별 노사합의에 따라 1년 이상된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있다”면서 “2014년에는 기간제 근로자가 더욱 즐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은행권 여성근로자들의 약진도 이어졌다.

2013년말 기준 18개 은행의 총고용 인원 대비 여성 고용비율은 47.4%로 2012년말(47.2%)보다 0.2% 증가했다.

2013년 말 책임자급(3, 4급) 이상의 여성 고용수도 2012년말 1만3305명에서 1.5%증가한 1만4327명을 기록했다.

행원급 여성 고용비율은 2012년말 4만4194명에 비해 0.9%감소한 4만3584명으로 나타났다.

부행장보 이상의 여성 임원의 숫자도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으며 본부장급 여성 임원도 24명에서 29명으로 증가했다. 1, 2급의 관리자급 여성인력은 947명에서 1082명으로 늘어났다. 책임자급 여성도 2012년 1만2329명에서 2013년 1만3209명으로 증가했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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