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상품]안정·수익 두마리 토끼잡는 삼성증권 ELB랩

이미경 기자

입력 2014.03.27 15:12  수정 2014.03.27 15:12

원금보장되는 ELB에 투자, 투자자문의 종목선정능력 활용해 수익성 제고

자문형 ELB랩 ⓒ 삼성증권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이면서 시중금리 보다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당한 상품이 출시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업계 최초로 출시된 자문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랩은 삼성증권이 오랜 기간동안 자문형랩 운용 경험을 살린 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보유했다.

이 상품은 원금 보장과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수익성을 추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초 출시해 2500억원이 넘게 자금이 몰린 '자문형 ELS랩'과 원금보장을 통한 안전성이 결합됐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아울러 3개 내외의 ELB에 분산 투자해 단일 ELB에 투자할 때 보다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편입되는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률에 비례해 수익이 발생하는 '슈팅업' 구조다. 이 구조는 상승여력이 높은 기초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주가하락시에는 원금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용전반과 리스크관리는 삼성증권이 맡고, 투자자문은 최근 좋은 성과로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 펀드' 구재상 대표의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이 맡아 랩어카운트에 편입할 ELB의 기초자산을 선정했다.

'자문형 ELB랩'의 최소가입 금액은 5000만원이며, 기본투자기간은 3년 3개월이다. 중도환매에 제한은 없지만 중도환매 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중도환매시에는 현금 출금과 ELB를 그대로 보유하는 실물 해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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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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