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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세번 결혼하는 여자' 17.2% 자체최고 '유종의 미'


입력 2014.03.31 07:05 수정 2014.03.31 07:26        김명신 기자
SBS 주말극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극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 SBS

SBS 주말극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극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30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17.2%. 전 날 15.8%보다 1.4%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40회 방송분에서는 은수(이지아)가 두 번의 이혼을 겪은 뒤 홀로서기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린(손여은)은 태원(송창의)의 아이를 임신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끽했고 현수(엄지원)와 광모(조한선) 또한 이전보다 더 깊어진 애정을 과시했다. 주하(서영희)는 우여곡절 끝에 동료 교사 인태(이찬)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주하의 결혼식이 끝난 후 은수와 현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고 반지 세 개를 끼고 있던 은수는 반지의 의미에 대해 "하나는 정태원, 하나는 결혼 김준구, 마지막 세번째 반지는 오은수, 난 나랑 결혼했다. 이렇게 개운하고 평화로운데 왜 그렇게 힘들어 했는지 모르겠다. 나 다시 살아나서 지금 행복하다고 말했다.

결국 '세번 결혼하는 여자' 오은수의 세 번째 선택은 자신이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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