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고혈압·이상지지혈증 동시 치료 '올로스타' 내놔

김영진 기자

입력 2014.04.04 11:23  수정 2014.04.04 12:06

이종욱 대표 "5년 뒤 500억 매출 올릴 것"

세계최초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치료제가 나왔다.

대웅제약은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올로스타는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탄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개량신약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주성분 간의 약물 상호작용이 없어 두 약물을 각각 병용 투여할 때와 같은 효과를 낸다는 점이다.

올로스타는 두 약물간의 물리 화학적 상호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및 세계 특허를 출원한 '이층정'기술을 적용했다.

즉 각 층으로 분리된 약물들의 입자 표면적을 조절해 시간차 방출을 유도해 체내에서 두 약물의 흡수를 최적화시키는 원리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우수한 효능을 가진 두 약제를 복합한 올로스타를 통해 고혈압 시장에서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HCT를 포함한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며 "대웅제약은 자체개발한 ARB+스타틴 복합제 '올로스타'를 통해 더욱 단단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로스타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무기로 순환기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약물로 육성시킬 것이며 5년 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자체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효과적인 신약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