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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권진아, 최종 탈락…샘김-버나드박 결승 진출


입력 2014.04.06 18:35 수정 2014.04.06 18:37        부수정 기자
'K팝스타3' 권진아 샘김 버나드박_방송 캡처

'K팝스타3' 권진아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는 톱3 권진아, 버나드박, 샘김의 생방송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권진아는 프라이머리의 '러브(LOVE)'를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했다. 권진아는 노래 중간에 기타를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은 "녹음하기에는 이미 손색이 없다. 그런데 라이브에서는 조금씩 아쉬웠다. 이제까지 권진아 양이 계속 보여준 것을 또 한 번 보여준 것에 그치지 않았나 싶다"며 93점을 줬다.

이어 양현석은 "권진아 양이 기타를 놓고 춤을 추다 보니 신경 쓰이는 게 많지 않았나 싶다. 이전 무대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기에는 아쉬웠다"며 박진영과 같은 93점을 줬다.

반면 유희열은 "권진아 양이 불안하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지금 당장 데뷔 해도 손색이 없는 참가자"라고 호평하며 97점을 줬다.

이날 박진영의 '허니'를 부른 샘김은 298점을 기록,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심사위원 점수 1점 차인 버나드박과 권진아는 40%의 문자 투표로 결승 진출을 결정하게 됐고 결국 버나드박이 결승에 올랐다.

탈락한 권진아는 "시원섭섭한데 후회는 없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며 권진아를 격려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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