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한카드, '코참-신한 글로벌 비즈니스카드' MOU 체결


입력 2014.04.09 18:05 수정 2014.04.09 18:06        윤정선 기자

해외 사용금액 0.7% 기본 적립, 최대 12억원 해외 여행자보험 무료

국제선 비즈니스 라운지 무료 이용

해외 호텔·렌터카 할인 혜택 제공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신한은행(행장 서진원)과 3자 제휴를 맺고 중소기업 해외 비즈니스 지원과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코참-신한 글로벌 비즈니스카드'(코참 신한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중소기업의 해외 사업을 지원하는 카드를 출시한다.

9일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신한은행(행장 서진원)과 3자 제휴를 맺고 중소기업 해외 비즈니스 지원과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코참-신한 글로벌 비즈니스카드'(이하 코참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사는 지난 8일 서울 태평로 상의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 중견기업 해외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한상의와 신한은행이 체결한 중소기업 세계화 지원사업 협약에 이은 후속 협약이다.

코참 신한카드는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법인카드다. △해외 사용 시 0.7%를 포인트로 적립 △최대 12억원 해외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국제선 비즈니스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호텔, 렌터카 이용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대한상의, 신한은행은 해외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시장조사와 △현지 정착 지원을 위한 글로벌 지원 데스크(Desk) 서비스 △수출입거래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수출 역량 강화, 해외 네트워킹, 현지 금융지원 등 사업 유형,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은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시 법인카드 사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것은 물론,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윤정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