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김민정 시청률 4% 공약 “명동서 7시간 동안..”
'갑동이' 김민정이 공약이 화제다.
11일 tvN에서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갑동이'에서 정신과 의사 오마리아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민정이 SNS를 통해 '시청률 공약'을 올렸다.
김민정은 자신의 SNS에 '갑동이 시청률 4% 달성 시, 명동에서 7시간 동안 프리 허그를 할께요'라며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갑동이 김민정 공약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동이 꼭 4% 넘길" "김민정 프리허그 하려면 갑동이 꼭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는 1.8%(유로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0대 여성시청 층에서는 시청률 3%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동시간대 방영됐던 ‘응답하라 1994’, ‘응급남녀’의 첫 방송 시청률에 비하면 다소 저조한 수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연기로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
'갑동이'는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리극으로 김민정을 비롯해 윤상현, 성동일, 이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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