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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르 "매형, 엠블랙 소속사 대표…누나 고마워"


입력 2014.04.15 11:17 수정 2014.04.15 11:18        부수정 기자
엠블랙 미르 매형 소속사 대표_방송 캡처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소속사 대표인 매형 덕분에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엠블랙 지오, 미르, 걸그룹 포미닛 현아, 허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이 꿈인 아내가 고민이라는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고 MC들은 아이돌 게스트들에게 가수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질문했다.

엠블랙 지오는 "미르는 가수가 되기 위해 소속사 대표님인 매형을 만났다"고 말해 엠블랙 소속사 대표가 미르의 큰 매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미르는 "그렇다. 큰 누나가 노력을 많이 해줬다"라고 털어놨다.

미르는 이어 영상메시지를 "누나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감사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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