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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예능 재개 MBC '나혼자' 등 줄줄이 시청률 '하락'


입력 2014.04.26 07:28 수정 2014.04.26 08:08        김명신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지상파 방송 3사들의 잇단 예능 결방 속 MBC가 나홀로 정규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줄줄이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 MBC 나혼자 산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지상파 방송 3사들의 잇단 예능 결방 속 MBC가 나홀로 정규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줄줄이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가 4.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6.7%에서 무려 1.8%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이어 방송된 '나혼자 산다' 역시 6.7%로, 8.2%에서 1.5%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날 SBS 결방은 면했지만 정규 방송이 아닌 특집 편성을 한 SBS '정글의 법칙-야생의 친구들' 역시 8.6%, KBS2 'VJ 특공대' 7.0%, '사랑과 전쟁2' 5.8%로 일제히 하락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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