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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데뷔 전 중소기업 수준 빚, 행사 100개 하며 다 갚아"


입력 2014.04.26 18:12 수정 2014.04.26 18:13        김명신 기자
ⓒ 방송캡처

가수 박현빈이 수억 원에 이르는 빚을 모두 갚은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는 박현빈의 어머니가 출연, "아들이 데뷔 초 가정 형편이 정말 힘들었다. 중소기업 수준의 빚을 졌다. 수 억 원대의 빚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때 박현빈이 엄마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더라. '곤드레만드레'할 떄 정말 힘들게 빚을 갚았다. 한 달에 행사를 100개씩 뛰었다. 링거를 맞으면서 지방을 다니며 행사를 했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데뷔 하자마자 박현빈이 내게 빚 목록이 적혀있는 가계부 수첩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빚을 갚으면서 한 개씩 지워더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수천만 원 빚을 한꺼번에 갚으면서 박현빈이 '엄마. 이제 우리 빚 없는 세상에서 살자. 절대 빚지지 말자'고 하더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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