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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5월의 신부' 탄생


입력 2014.05.01 08:44 수정 2014.05.01 08:48        부수정 기자
엄지원 오영욱 결혼 ⓒ 데일리안 DB

배우 엄지원이 5월의 신부가 된다.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는 "엄지원이 한 살 연상의 건축가 오영욱 씨와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고 1일 밝혔다.

엄지원의 예비신랑 오영욱 씨는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의 유명 건축가로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엄지원과 오영욱은 지난해 7월 교제설이 보도된 뒤 공개 연애를 해왔다.

채움 엔터테인먼트는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소박한 감성을 가진 엄지원 오영욱 커플은 영화, 책, 그림 등 공통 관심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가치관이 닮은 점이 많아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참 예쁜 커플이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은 두 사람에게 기쁜 일이지만 최근 전국민이 슬픔에 잠기면서 결혼 발표를 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심플하고 간결하게 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결혼 사진촬영을 비롯해 예물과 예단, 폐백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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