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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했던 엑소 '중독' 음원차트 강타…올킬 조짐


입력 2014.05.07 11:12 수정 2014.05.07 11:16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엑소(EXO)의 '중독'이 베일 벗은 지 1시간 만에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 '중독' 뮤직비디오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Overdose)'이 공개되자마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엑소는 7일 오전 0시 SM타운 유튜브 채널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엑소-K와 엑소-M으로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맹활약을 기대케 한다.

엑소는 국내 음원 사이트에도 나란히 두 유닛의 앨범을 따로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엑소의 유닛 엑소K의 한국어 버전 앨범 타이틀곡 '중독'은 베일을 벗은 지 불과 1시간 만인 7일 오전 1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지니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수록곡들인 '선더(Thunder)' '월광(Moonlight)'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런(Run)'이 2~5위에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중국 본토도 겨냥한 엑소는 뮤직비디오 역시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특유의 칼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엑소는 지난달 음원 발표를 예정했지만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음원 및 음반 발표와 컴백 일정을 모두 연기한 바 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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