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예고편, 킬러 장동건…'아저씨' 원빈 넘을까
배우 장동건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햇다.
'우는 남자'는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
7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날카로운 총 장전 소리로 시작하는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마치 본능에 맡기듯 총 한 자루로 재빠르게 상대를 제압하는 킬러 곤이 등장한다.
어떤 임무에도 냉정을 잃지 않았던 곤은 가족을 잃은 충격에 빠진 모경(김민희)의 눈물을 목격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곤과 모경의 관계는 전환을 맞으며 또 다른 감정의 드라마를 예고한다.
킬러로 거듭난 장동건의 액션과 온몸으로 슬픔과 두려움을 표현한 김민희의 감성 연기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아저씨'를 만든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우는 남자'는 오는 6월 중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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