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미모의 여성과 비밀리 인천공항 입국

신정환. ⓒ 데일리안

원정도박 파문에 이은 거짓말 논란으로 방송활동을 중지한 신정환이 한 여성과 귀국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7일 MBN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인천공항에 입국한 신정환의 모습을 포착해 전파에 실었다.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정환은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방송사 측은 “해외 원정도박 파문 당시, 다리에 나사 20개를 박는 수술을 받았지만 이제는 걷는 데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목격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미모의 한 여성과 함께 있었고, 신혼부부처럼 다정해보였다”고 보도해 이 여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특히 신정환은 방송 복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1년 6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된 뒤 같은 해 12월 특사로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