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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단숨에 수목극 1위…"예고편 보다 나은 본편"


입력 2014.05.08 08:34 수정 2014.05.08 08:50        김명신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_너포위 시청률 ⓒ SBS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시청률이 심상치 않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출발, 앞으로의 극전개에 비상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첫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2.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의 은대구(안대규)와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어머니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한 형사 서판석(차승원)의 운명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이룬 성인 은대구(이승기)와 어수선(고아라), 박태일(안재현), 지국(박정민)의 유쾌한 만남 역시 극의 재미와 더불어 앞으로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과천선'과 KBS2 '골든크로스'는 각각 9.3%, 7.2%를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기대 이상", "너희들은 포위됐다 예고편보다 더 나은 본편", "너희들은 포위됐다 앞으로가 더 기대"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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