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동북부 시엥쿠앙 지역에 공군기 추락
3명 생존… 생존자들 상태는 알려지지 않아
라오스 국방장관 부부가 탑승한 공군기가 추락했다.
17일 오전 8시30분경(현지시간) 이들 부부를 비롯해 18명이 탄 공군기가 라오스 동북부 시엥쿠앙 지역에서 추락했다.
사고기에는 두앙차이 피칫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 부부 등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한 외교관은 이 중 15명은 사망하고 3명이 생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생존자들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