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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엑소 첫 콘서트 11명만 진행…멋진 무대 기대해달라"


입력 2014.05.22 09:28 수정 2014.05.22 11:16        김명신 기자
ⓒ SM

결국 엑소 콘서트에 크리스는 불참한다.

엑소는 크리스 없이 11명의 멤버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엑소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11명의 멤버가 펼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현재 11명의 멤버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을 악속드린다"고 전했다.

엑소는 영상을 통해 "단독 콘서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팬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팬들이 와주신다고 하는데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즐거운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엑소의 멤버로 활동했던 크리스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청구, 중국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한 후 홀로 한국에 입국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글귀만 남긴 상태로 추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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