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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최종 모의고사…가나 최정예 명단 발표


입력 2014.06.02 16:40 수정 2014.06.02 16:42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오는 10일 미국 마이애미서 최종 평가전

에시앙, 문타리 등 세계적 미드필더 합류

홍명보호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가나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가나 대표팀의 크와시 아피아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각)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엔트리에는 세계적인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앙을 비롯해 설리 문타리(이상 AC밀란), 아사모아 기안(알아인) 등이 모두 포함됐다.

가나는 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평가전(0-1패)을 치른 뒤 미국 마이애미로 건너가 오는 10일 한국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가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 포르투갈, 미국과 함께 죽음의 G조에 편성됐다. 같은 조에 아시아팀이 없지만 16강에 오를 경우 한국이 속한 H조 1~2위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FIFA랭킹 38위의 가나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고, 첫 출전이었던 2006 독일 대회에서는 16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두 번째로 많은 4회 우승에 빛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미드필더진이 강해 중원 싸움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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